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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들어 친구 다지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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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김정자 작성일 24-03-25 10:36 조회 35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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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들어 친구 다지기

많은 건배사 중에 <빠삐따>가 제일 마음에 든다.
빠지지 말고,
삐지지 말고 ,
따지지 말자는 뜻이다.

•빠지지 말자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노년에 있어 친구는 인생의 윤활유로 반려자 못지 않게 중요하다.
친구가 사라지는 까닭은 사별이라든지 지리적 격리라 든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모임에 빠지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.
그런 사람은 그때부터 문제다
만약 이 세상을 하직했을 때 친구 한 명 問喪오지 않는다면 인생을 헛 산 것이다.

•삐지지 말자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집사람하고도 아무 것도 아닌 일로 또닥 거린다. 그리고 섭섭한 마음이 좀 오래 간다.
자신이 점점 옹졸해 지는 것 같고, 집 사람은 이런 나를 보고 '밴댕이 속'이라고 약을 올린다.

•따지지 말자'다
노년이 되면 잘 삐지니까 따지면 급기야 언성이 높아진다.
이것은 재앙이다.
언성을 높이면 친구 하나를 잃고 만다.‘안 만나면 되지 내가 지한테 무슨 신세질 일이 있나?'
하며 속 상해 한다.
나는 친구와의 대화에서 상대방의 의견에 토를 달지 않는다.

그리고 내 말에 異見을 피력하면 나는 가급적 입을 다문다.
논쟁을 하지 않는다.
웃어 넘기며 설왕설래를  피한다.
모임에도 가급적 빠지지 않고 남과 따지지 않으려고 노력 하는데  자꾸 삐지는 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대책이 없다.

이 모든 것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.

다만 사람마다 조금씩
다르기는 하겠지만 ᆢ
암튼 내리막길 황혼기에 접어 들수록 돈 보다는 지인들과의 만남과 대화 즉, 어울림이 잦아야 좋다.

빠 삐 따.~~~~~ 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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